굿어스인터내셔널, 100% 천연 원료로 만든 ‘로즈마리 샴푸 바’ 출시

입력 2015-12-17 16:46

아로마테라피·천연화장품 전문 업체인 굿어스 인터내셔널(대표 김현주)은 실리콘 왁스를 비롯한 일체의 화학합성물질을 배제하고 100% 천연 원료로 만든 ‘로즈마리 샴푸 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현주 대표는 “찰랑찰랑 윤기 있고 매끄러운 머릿결을 만들어 주는 샴푸의 비밀이 바로 실리콘 왁스에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기존 샴푸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로즈마리 샴푸 바는 실리콘은 물론 유해 의심 화학합성물질이 전혀 들어 있지 않는 천연성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로즈마리 샴푸 바의 주성분은 천연오일들이다. 풍부한 거품으로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클렌징해주는 코코넛과 팜오일, 모발에 부드러움을 주는 올리브 오일,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전통적으로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호호바 오일이 주성분이다. 높은 항균효과로 박테리아성 피부염을 예방, 개선해주는 로즈마리 오일과 티트리 오일도 들어 있어 만성적인 두피 가려움증도 예방해준다. 이밖에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유기농 알로에 베라 주스와 로즈마리 워터, 두피 스크러블 효과를 더해주는 로즈마리 파우더와 탈모 방지에 특효를 보이는 맥주 효모도 들어 있어 두피&모발에 관한 총체적인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샴푸다. 헤어뿐만 아니라 세안, 전신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실리콘 왁스에 익숙한 모발이라면 처음 사용할 때 머릿결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이는 모발의 손상된 부분을 채워주는 샴푸 속 실리콘이 빠지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라며 “2~3주 정도 지나면 샴푸 바의 영양성분으로 모발 손상이 치유되어 점차 자연스러운 머릿결로 돌아오게 된다”고 말했다. 100g 1만원, 180g 1만2000원.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