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축구 유망주 34명에 장학금

입력 2015-12-17 11:23
홍명보장학재단이 축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는 34명의 유망주들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축구용품도 지원받게 된다.

홍명보재단은 오는 22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4년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김진수(호펜하임) 등 330명의 유망주를 지원해 왔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