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를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위니아 스포워셔는 스포츠와 에어워셔의 합성어로 가습과 청정을 동시에 하는 휴대용 에어워셔 제품이다. 마이크로 미세가습을 통해 오염물질과 세균을 걸러내며 물로만 청정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깨끗하고 촉촉한 공기를 내보낸다.
대유위니아는 일본 유통기업 에이산을 통해 위니아 스포워셔 5000대를 내년 초까지 공급한다. 일본 내 최대 전자양판점 ‘야마다덴키’와 ‘빅카메라’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는 첫 수출을 발판 삼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대유위니아,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스포워셔' 일본에 첫 수출
입력 2015-12-17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