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해 안에 삼성전자 가전제품과 연동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가 IoT 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가전 제어·연동 기술을 지원하고 KT는 이 기술을 활용한 기가 IoT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의 기가 IoT홈 플랫폼과 삼성전자 가전 서버를 연동해 이용자 가정 내 와이파이 연결로 공유기를 통한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서비스 2종을 먼저 출시하고 내년 초 세탁기와 냉장고, 로봇청소기, 오븐 등 4종의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KT-삼성전자, 가전제품 연동되는 ‘GiGA IoT 홈’ 연내 제공
입력 2015-12-17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