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일산 킨텍스 ‘MBC 무한도전 엑스포’의 ‘무한도전 촬영지 여행 in 경기도’ 부스에서 기어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람객은 하하, 광희 등과 함께 무한도전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기어VR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CGV여의도와 영등포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와 연계한 기어VR 체험존이 다음 달 5일까지 운영된다. 이 체험존에서는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히말라야’ 스크린X 버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 기어VR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플러스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4개와 호환되는 가상현실 헤드셋이다. 지난달 24일 국내 출시됐으며 가격은 12만9800원으로 앞서 나온 제품들의 절반 수준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무한도전·히말라야와 함께하는 ‘기어VR’ 소비자 체험 행사 실시
입력 2015-12-17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