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공연 티켓을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KT 가입자는 라이온킹,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30여개 공연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 1매당 3000포인트를 차감하는 대신 현지 판매가를 최고 45%까지 할인해준다. KT는 공연 티켓을 할인 예매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뉴욕 왕복 항공권을 59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 행사를 연다.
또 내년 2월 말까지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홍콩 피크트램 왕복권 등 해외 관광명소 9곳의 이용권도 1000포인트 차감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제공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KT, 해외여행 올레 멤버십으로 즐긴다
입력 2015-12-17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