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현 의원, 대리기사 폭행 혐의 징역 1년 구형

입력 2015-12-16 20:01

검찰이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에게 16일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 의원과 함께 기소된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에게는 각 징역 1∼2년이 구형됐다.

김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들은 작년 9월 17일 오전 0시 4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