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흥행을 위해서라면 노래, 아니 합창도 잘해야 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출연 배우들이 테마 음악을 아카펠라로 불러 1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했다. 제작은 미국 NBC 방송 지미 팔론의 ‘더 투나잇쇼’가 맡았다.
스타워즈 주제가를 허밍으로 부르는 아카펠라 영상엔 주연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투나잇쇼 제작진 이외에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작, 그웬돌린 크리스티는 물론이고, 해리슨 포드가 피날레를 맡는다. 로봇인 R2-D2와 C-3PO도 등장한다. 털복숭이 추바카는 주변을 연신 훑어보며 어리둥절해 한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영상] 스타워즈 헌정 아카펠라… 해리슨 포드, R2-D2와 합창을
입력 2015-12-16 17:09 수정 2015-12-16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