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최슬기? 로드걸 선발대회 2부, 몸매 종결자들의 향연

입력 2015-12-16 15:44
사진=‘로드 FC’ 유튜브 영상 캡처. ‘로드걸’ 최슬기

‘제2의 최슬기’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의 ‘로드걸 선발대회’ 2부가 16일 오후 10시 진행된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9명중 6명만이 결선에 진출한다. 15일 진행된 로드걸 선발대회 1부에서는 9명의 참가자들이 우월한 몸매를 뽐내며 심사위원들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로드걸 선발대회 참가자 9명은 최별하(177cm·57kg), 신소향(170cm·48kg), 한소울(171cm·51kg), 임지우(165cm·46kg), 미소(165cm·44kg), 채연서(168cm·47kg), 박하(168cm), 나미림(172cm·51kg), 밍구(168cm·50kg) 등이다. 이 중 세 명은 오늘 2부에서 탈락한다. 이들의 프로필만 봐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심사위원은 ‘로드걸’ 최슬기,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대회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다.

여러 관문을 거쳐 20일에는 최종 2명의 로드걸이 최종 선발된다. 이들은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에 정식 데뷔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