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가덕면·문의면 등 지역에서 재배한 청원생명 딸기가 본격 출하됐다고 16일 밝혔다. 청원생명 딸기는 ‘설향’이라는 국내육성 품종으로 다른 지역 딸기보다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기능성 고품질생산 자재인 유황을 살포, 살균 살충의 효과가 뛰어나 씻지 않고 즉석에서도 먹을 수 있다. 77농가에서 생산하는 청원생명 딸기는 내년 5월까지 맛볼 수 있다. 올해는 1860t를 생산해 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효자 종목인 청원생명 딸기 명품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뉴스파일] 청원생명 딸기 본격 출하
입력 2015-12-16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