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00년의 토이 스토리… 2015 대표작은 호버보드

입력 2015-12-17 00:05 수정 2015-12-17 09:25
사진=메이시스 인스타그램
사진=모드닷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아이들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린다. 선물 1순위 장난감의 100년간 변화를 담은 영상이 15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왔다. 큐레이팅 매체 모드 닷컴이 제작한 영상은 2015년 올해의 장난감으로 호버보드를 꼽았다.

호버보드는 두 바퀴가 달린 보드인데, 전기의 힘으로 이동한다. 영화 ‘백투더퓨처’에선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보드가 나왔지만, 아직은 전기로 바퀴를 굴려야 움직일 수 있다.

영상은 2000년대 장난감 대표주자로 손잡이 달린 킥보드, 펄쩍 뛰는 로봇 강아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을 꼽았다. 1990년대는 텔레토비 인형과 게임보이가 나온다.

1980년대로 내려가면 정육면체를 돌려가며 같은 색으로 맞추는 루빅스 큐브와 핑크빛 곰인형이 보인다. 이외에도 1960년대 바비 인형은 물론, 한국에서 만들어 미국에 많이 수출한 양철장난감 틴토이도 등장한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