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보건소는 내년 4월까지 친환경적 유충방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위생해충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2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93곳과 취약지역 141곳, 학교 55곳, 공원화장실 32곳, 경로당 288곳, 공공시설 45곳의 지하실, 정화조 등 654곳에서 유충방제 작업을 벌인다. 보건소는 동절기 모기유충 구제사업이 유충 1마리 방제 시 150~600마리의 모기 박멸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전북 익산시 보건소 동절기 모기유충 방제사업 실시
입력 2015-12-1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