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비버(21)가 이번엔 15세 연상 누나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유명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36)이다.
1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열애 중인 저스틴 비버와 코트니 카다시안이 크리스마스에 서로 집에 방문해 부모에게 인사할 예정이라고 비버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저스틴 비버가 코트니 카다시안을 가족에게 꼭 소개시켜주고 싶어한다”며 “비버가 카다시안에게 푹 빠졌다. 아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함께 캐나다 자택에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이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클럽에서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 제기됐다. 파티 내내 농도 짙은 스킨십을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언니다. ‘카다시안 자매’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활발한 방송 출연을 이어가며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저스틴 비버, 또 열애설… “15세 연상녀에게 푹 빠졌다”
입력 2015-12-16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