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소녀’ 배우 양미라가 전성기 시절의 수입을 밝혔다.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15일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게스트로 출연해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영자는 양미라의 SNS를 구경하던 중 넓고 좋은 집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에 오만석은 “활동을 안 하고 있는데…”라고 물었고 양미라는 “다행인 게 한창 활동할 때 하루를 쉬어본 적이 없었다. 그때 부모님께서 돈을 통장에 모아두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미라는 “그때가 스무 살이었고 어릴 땐데도 돈이 좋았다”며 “많이 벌었을 때는 세금을 1억 얼마씩 냈었다”고 덧붙였다.
또 양미라는 “내가 부모님에게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쉬고 있다. 이제는 벌어야 할 때다. 그래서 이렇게 용기를 내서 출연하게 됐다”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택시’ 버거소녀 양미라 “전성기 시절 세금만 1억 넘게 내”
입력 2015-12-16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