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성능 '128GB 마이크로 SD카드' 글로벌 런칭

입력 2015-12-16 08:10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마이크로 SD카드 128기가바이트(GB) ‘PRO Plus'를 이달부터 미국, 한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SD카드 'PRO Plus' 라인업은 현존 최고의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4배 빠른 90메가바이트(MB/s)의 초당 쓰기속도를 구현하고 읽기·쓰기 속도 모두 고해상도 (4K UHD) 영상 촬영에 필요한 ‘UHD 스피드클래스3 (U3)’를 갖추었다.

4K UHD 영상은 기존 풀HD 화질의 영상보다 용량이 4배 더크기 때문에 UHD 영상을

촬영과 동시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빠른 메모리카드 쓰기속도가 필요하며, ‘U3’수준의 속도를 가진 제품이 아니라면 원활한 촬영이 어렵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28기가 바이트 모델은 4K UHD영상을 끊김 없이 3시간 50분간 촬영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SD카드 ‘PRO Plus’ 라인업은 10년의 사용 기간과 1만 번의 탈착을 보증하며, X-레이는 물론 강한 외부 자기장 충격에도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고온 다습한 환경과 혹독한 추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