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이날 오전 4시10분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 눈이 오다가 낮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제주 산간에 최고 20㎝,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8㎝의 꽤 많은 눈이 쌓이겠고 충청이남 내륙과 경기 남부, 영서 남부에 1~5㎝ 서울에도 1㎝ 안팎의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0.7도 인천이 영하 0.2도, 부산이 5.8도, 제주가 8.6도 등입니다. 전날보다 4도 가량 떨어진 기온인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이 영하 3.6도로 2도 이상 낮아졌고, 춘천도 영하 2.6도, 인천 영하 4.8도 등입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춘천이 각각 2도, 부산이 8도, 제주가 7도 등입니다.
전날 내린 비 덕분에 공기는 청정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통’을 유지하겠습니다.
◆ 주의사항 ◆
출근길 : 완전무장에 우산 챙기세요.
등굣길 : 완전무장에 우산 챙기세요. 내복도 좋아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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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