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8일 오전 9시. 이 겨울에 1.4㎞ 마포대교를 걸어서 건너는 이들이 있습니다.
운동 나온 차림도 아니고, 산책하기 좋은 날씨도 아닙니다. 차를 타면 3분도 안 걸리는데 굳이 20여분을 들여 매서운 강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건넙니다.
왜 마포대교를 걸어서 건너는 건지 8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동안 마포대교 걷는 이들을 만나 물었습니다.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김판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카드뉴스] 걷다보면 길이 보일까요? 마포대교 24시간
입력 2015-12-16 00:07 수정 2015-12-16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