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기초단체 10개 군·구의 소상공인연합회가 뭉쳤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역 조직인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인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와 기초단체 10개 구·군 연합회를 출범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홍종진 회장은 “우리 소상공인 모두는 대기업 탓 그만하고 각자의 마인드를 바꿔야할 필요성이 있다”며 “2016년은 배려로 시작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우리는 롯데 면세점 특허권 연장 저지와 대형마트 의무휴업 적법 판결을 이끌어내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며 “정부 및 정부관계자들이 우리 소상공인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인천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항만공사, KT,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인천경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갖는 시간도 포함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인천지역 소상공인연합회, 10개 군·구와 함께 '연합회' 출범
입력 2015-12-1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