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15일 2박3일 간의 라오스 방문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방문국인 몽골로 출발했다.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몽골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14년만이다.
황 총리는 방문 기간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치메드 사이칸비레그 총리, 잔다후 엥흐볼드 국회의장 등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과 교역·투자 확대, 중소기업 지원 분야, 철도·교통 등 인프라 분야, 발전소 건설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황교안 총리, 몽골 향발
입력 2015-12-15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