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2015 방송비평상 수상 쾌거…나영석PD 참석

입력 2015-12-15 13:45

나영석PD가 2015 방송비평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한국방송비평학회·한국방송비평회 주최로 올해 10회를 맞는 방송비평상 시상식은 16일 오후 5시 서강대 가브리엘관 GA 109호에서 갖는다.

방송비평상 측은 15일 “나영석PD는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등을 제작해 인기와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나PD의 ‘삼시세끼’ 어촌편은 올해 예능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PD는 내년 1월 초 방영할 ‘꽃보다 청춘 아이슬랜드’ 후반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PD는 수상 소식을 통보 받고 직접 시상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주최 측에 전달했다.

2015 방송비평상 수상작은 드라마 부문은 SBS ‘펀치’, 다큐멘터리 부문은 KBS 1TV 광복 70년 특집 다큐 ‘끌려간 소녀들, 버마전선에서 사라지다’가 뽑혔다. 예능 부문에서는 tvN ‘삼시세끼-어촌편’과 MBC ‘복면가왕’이 선정됐다. 보도 부문에는 JTBC ‘JTBC 뉴스룸-앵커 브리핑’이 선정됐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