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TV시리즈’를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5’에 참가한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엄마까투리’의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주인공들을 직접 제작 해보는 ‘클레이 만들기 체험교실’과 행사의 시기에 맞춰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스 내 스크린을 통해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와 ‘변신싸움소 바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엄마까투리의 저자 권정생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동화책 읽기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의 힐링 감성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일대일 비즈 매칭을 운영해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박람회 전시 기간 ‘엄마까투리’ 외에도 ‘변신싸움소 바우’, 공모전 수상작 및 피칭쇼 참여작 등 도내 콘텐츠를 홍보하고, 공동관으로 참가하는 ㈜씨온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커뮤니케이션, 온나/웹놀이터 3개 업체에게 홍보 부스를 제공, 바이어 및 관람객의 모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내년 9월 방영 예정인 엄마까투리 TV시리즈를 사전에 홍보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들과 비즈 매칭을 통하여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의 우수함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2015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5’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B14 부스에서 독립부스로 만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은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 ‘엄마까투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5분52초 에피소드 분량의 애니메이션이다.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가족애와 모성애, 그리고 자연학습 에듀테인먼트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작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9월 E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5’ 참가
입력 2015-12-15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