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침실 셀카에 심장 쿵!”… 야노 시호 심야 인스타 들썩들썩

입력 2015-12-15 11:03
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미국 종합격투기 UFC 파이터 추성훈(40)의 아내이자 ‘국민 딸’ 추사랑(4)양의 엄마인 모델 야노 시호(39·일본)가 침실 셀카로 매력을 뽐냈다.

야노 시호는 15일 오전 0시를 조금 넘은 심야에 인스타그램으로 “잘 자요”(Good night)라는 짧은 인사를 건네면서 침대에 누워 눈을 지그시 감고 촬영한 셀카를 올렸다. 한때 ‘일본의 전지현’으로 불렸던 야노 시호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한 사진이었다.

한쪽 눈을 살짝 가린 머리카락은 잠들기 직전의 편안한 표정과 조화를 이뤘다. 민소매 셔츠를 입고 흰 침대보에 누운 안락함도 느껴졌다. 추성훈의 격투기 및 방송가 활동을 내조하고 사랑양을 육아하느라 대중의 기억에서 잠시 잊혀졌던 야노 시호의 아름다움이 사진에 담겼다.

야노 시호는 2006년 말부터 교제한 추성훈과 2009년 3월 혼인신고한 뒤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제 40대를 앞두고 있지만 20대 못지않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토루재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등 일본의 정상급 기획사들을 거친 톱모델이다.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은 야노 시호의 침실 셀카에 뜨겁게 반응했다. 사진 아래에는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은 느낌이 들만큼 아름답다” “누가 야노 시호에게 아줌마라고 할 수 있겠는가” “늘 그랬지만 추성훈이 부럽다”는 댓글이 달렸다. “화장은 지우고 주무세요”라는 댓글도 있었다.

야노 시호의 침실 셀카는 오전 11시까지 1만3000건 넘게 추천을 받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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