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경찰버스 추락사고로 최소 20명 사망

입력 2015-12-14 21:35
아르헨티나에서 14일(현지시간) 오전 경찰관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최소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오전 3시쯤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주의 한 고갯길에서 경찰관 60명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최소 20명 이상이 숨졌다. 버스는 절벽에서 15m 아래 강바닥까지 떨어졌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다고 살타주 로사리오 데 라 프론테라의 구스타보 솔리스 시장은 전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