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한 괴한이 이슬람국가(IS)를 언급하면서 교사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AFP통신은 이 괴한이 교사를 찌를 때 ‘IS'라는 말을 했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가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말했는지는 조사 중에 있다. 괴한은 교사를 찌른 뒤 도주했으며, 교사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달 IS에 의한 테러로 130여명이 숨진 바 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파리 교외서 IS 언급하며 교사 공격 사건 발생
입력 2015-12-14 17:46 수정 2015-12-14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