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휘 “중대 특례 입학? 저 다른 데 붙었어요” 솔직 해명

입력 2015-12-14 15:57
신세휘 인스타그램

‘여고생 한효주’로 불리는 신세휘(18)양이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특례 입학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계원대에 수시 2차로 합격했다고 밝히며 “중앙대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세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학 이야기가 계속 나오던데 처음엔 소문이겠거니 넘기려다 이야기가 점점 커지는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수시 1차에서 빛의 속도로 안녕하고 2차로 계원예대 사진예술과에 붙었다”며 “자꾸 중앙대 언급하시던데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특례 갈 조건도 갖추지 못했다. 만약 되었다 해도 안 갔을 거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 루머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요즘 서울에 올라와서 연기 연습 열심히 하고 있다. 멋진 배우의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세휘는 tvN ‘고교 10대천왕’에 출연해 한효주 닮은꼴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7월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대입 시기에 맞춰 일부 네티즌들이 “신세휘가 중앙대 연영과에 합격했다”고 주장해 특례 입학 논란에 휘말렸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