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게임 삼촌들의 보니하니 따라잡기 ‘오글’

입력 2015-12-15 01:38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스포츠 전문채널 온게임넷의 게임 해설가 클템(이현우)과 김동준의 ‘보니하니 따라잡기’ 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찰떡 호흡’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의 신동우(17)군과 이수민(14)양의 진행 멘트를 따라한 건데요.



클템과 동준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NA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롤(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5의 해설을 맡았습니다. 두 사람은 보니하니의 진행 멘트를 ‘롤 올스타’ 버전으로 바꿔 시청자 앞에서 선보였는데요.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클템과 동준은 보니하니를 패러디해 “돌려돌려 밴픽판” “오늘 우리가 준비한 시간은 여기까지~ 내일도 함께 해요!” 등의 멘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보니하니의 귀여운 몸동작도 따라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손발이 사라질 정도로 오그라들지만 너무 재미있다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삼촌뻘인 클템과 동준이 과연 보니하니의 ‘미친 진행력’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클템과 동준의 ‘보니하니 따라잡기 2탄’도 기대해봅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