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천정배도 웃기죠. 천정배는 안철수-김한길이 권은희 전략공천하는 바람에 밀려났거든요”라며 “문재인은 전략공천 없으니 경선 참여하라고 권했죠. 그거 싫어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겁니다”라고 전했다.
진 교수는 “근데 자기를 쫓아낸 안철수-김한길 손잡고 호남정치 부활하겠답니다”라고 했다.
그는 “광 판 사람은 광값만 받으면 되는데, 판돈 다 내놓으라고 우기다가 열받아 판 엎고 나간 격”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진중권 “천정배, 자기 쫓아낸 안철수-김한길 손잡고 호남정치 부활하겠다니”
입력 2015-12-14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