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이 등장한 가운데 소속사측이 주의를 당부 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페이스북에 유재석의 유사 계정이 생성되고 있다. 현재 유재석의 공식 계정은 FNC 공식 페이스북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른 계정들은 공식 계정이 아니니 이와 관련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유재석의 페이스북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계정을 생성한 누리꾼은 유재석의 사진과 함께 글까지 올리며 페이스북의 친구 유입을 유도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개인 SNS가 없으며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밝혀져 해당 계정은 사칭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FNC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페이스북에 유재석님의 유사 계정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재석님의 공식 계정은 FNC 공식 페이스북뿐입니다.
다른 계정들은 공식 계정이 아니오니 이와 관련하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유재석 페이스북 시작? FNC 소속사 “주의당부”
입력 2015-12-13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