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무협·강남구, '우리나라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 영동대로 일대에서

입력 2015-12-13 13:08
현대자동차가 무역협회, 서울시 강남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영동대로 명소화를 위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사업 추진 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삼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강남구의 코엑스·영동대로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고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보신각 타종 행사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11년부터 현대차가 매년 진행해온 이 행사는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캠페인 중 하나다. 매년 12월 31일 저녁 강남역 일대에서 열린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올해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로 띄우는 '위시볼' 이벤트, 대형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