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노무현은 정몽준 찾아가고, 문재인은 안철수 찾아가고...이상한 역사의 반복”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후단협 인물과 혁신안 반대 인물이 겹치고, 노무현은 정몽준을 찾아가고, 문재인은 안철수를 찾아가고...이상한 역사의 반복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고한 수구보수대연합이 자리 잡고 있다 보니...노선도 다르고 지지기반도 다르고 감정도 상했겠지만, 다 털고 전격 합의하길 바랄 뿐. '대인 정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누구든 호남 민심을 만만히 보면 안된다”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