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가칭 '국민회의' 창당추진위원회는 13일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국민회의 창당추진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 발기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창당추진위는 전날인 12일 오후 현재 발기인 850여명이 참여해 이들이 갹출한 회비가 3억480여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 발기인대회는 1부 발기인대회와 2부 축하행사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창당추진위는 앞서 지난 9일 당명을 '국민회의'로, 당의 상징색으로는 오렌지색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천 의원은 국민회의의 공식 창당을 내년 1월로 예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천정배, 안철수 탈당 국면속 오늘 창당준비위 출범
입력 2015-12-1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