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마리텔 재출연… “의리로 다시 출연했다”

입력 2015-12-13 00:03

백종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다시 1인 방송에 출연을 결정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미작가는 백종원을 직접 데리러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기미작가를 본 뒤 “안 본 사이 사람이 이상해졌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MBC로 향하는 차 안에서 백종원은 “의리로 다시 출연했다”며 “생방송이 끝나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는 “매 순간이다”라면서도 “특히 옥상 위로 쫓겨났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녹화를 위해 MBC를 들어서며 “오랜만에 집에 온 것 같다”고 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