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혜리의 파격적인 행동에도 “귀엽다”며 웃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2회에서는 덕선(혜리 분)이 동룡(이동휘 분)과 택(박보검 분)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쥐를 잡기위해 마당에 끈끈이를 설치했지만, 무서워서 아직 치우지 못했다는 택의 말을 들었다. 이에 직접 쥐 끈끈이를 치우기 위해 나섰다. 덕선은 쥐가 3마리나 잡힌 끈끈이를 들고 동룡과 택을 위협하며 웃었다.
동룡과 택은 기겁하며 현관문을 닫았다. 동룡은 앞서 덕선을 좋아한다고 했던 택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하라”고 말했지만, 택이는 “귀여운데”라고 웃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응답하라 1988 캡쳐
“왜 귀여운데” 박보검의 혜리향한 수줍은 고백
입력 2015-12-13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