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와 호호?… ‘백세인생’ 이애란, 무도서 입담 과시

입력 2015-12-12 19:48

백세인생을 부른 가수 이애란이 남다른 입담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불만 수리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이애란은 백세인생을 완창했다. 이후 인터뷰가 이어졌다.

“무한도전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이애란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정준하가 “우리는 아냐”고 하자 이애란은 “안다”며 광희를 보고 “국민스타”라고 말해 광희를 기쁘게 했다.

또 이애란은 정준하를 정준호로, 하하는 호호로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내가 너무 뵙고 싶었다. 참 좋아했다. 노래가 너무 좋다”고 진심을 표했다. 정준하는 “쉬는 시간에도 이 노래를 그렇게 틀어놨다”고 덧붙였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