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우결서 방전된 곽시양에게 포옹… ‘달달’

입력 2015-12-12 18:22

곽시양과 김소연이 달달한 포옹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집 안을 만화카페로 꾸미는 곽시양, 김소연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서점에 가서 원하는 만화책을 잔뜩 구매했다. 김소연은 과거를 추억하며 좋아했던 순정 만화가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곽시양 역시 “집 안을 만화카페로 꾸며보고 싶었다”며 만화를 좋아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만화책에 그치지 않고 여러 소품까지 직접 구입했다.

곽시양은 구매한 엄청난 양의 만화책을 2층까지 옮겼다. 이후 김소연에게 “나 너무 힘들다. 방전됐다”고 투정을 부렸다. 김소연은 “어쩌라고”라며 시선을 피하다 곽시양에게 와락 안겼다. 곽시양은 김소연을 더 세게 안으며 행복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