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유원지 리프트에서 지난해 1월에 이어 안전사고가 또 발생했다.
12일 오후 4시 30분께 광주 동구 지산유원지 관광 리프트에서 승객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승객들은 다행히 안전그물에 걸려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리프트가 멈춰 서 다른 승객 10명이 1시간 10분동안 공중에 고립됐다.
이 리프트에서는 지난해 1월에도 30대 여성이 추락해 30여명이 40여 분간 고립되는 사고가 있었다.
정석진 기자 jsjin@kmib.co.kr
또, 광주 지산유원지 리프트 추락 사고
입력 2015-12-12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