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현지시간 11일 배럴당 36.20달러를 기록하면서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31달러 내린 배럴당 36.20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1월 6일 배럴당 34.55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18일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진 뒤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두바이유 10년 만의 최저가… 배럴당 36.20달러
입력 2015-12-12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