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양당 지도부 선거구 획정 담판 시도

입력 2015-12-12 09:55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양당의 원유철 이종걸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관련 최종담판에 나선다. 협상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도 참석한다.

양당은 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으로 유지하되 지역 선거구를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을 줄인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비례성 확보 방안을 놓고 이견을 거듭해왔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