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메기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김 비서의 ‘5월9일 메기공장’ 시찰은 1년 만이다. 이번 시찰에는 오수용 노동당 비서와 조용원 노동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김 제1비서는 “한 해 만에 다시 찾아왔는데 공장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공장, 우리나라 양어 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이 또 하나 생겨났다”고 치하했다. 5월9일 메기공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5월 9일 시찰한 곳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北 김정은, 1년 만에 메기공장 시찰
입력 2015-12-12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