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와 류준열이 한 침대에 누워 눈빛을 교환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이네 식구들이 공사 때문에 정환(류준열)의 집에 머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덕선과 보라(류혜영)는 정환의 방에서 잠을 자게 됐다.
하지만 밤에 화장실에 갔던 정환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보라가 선우(고경표)를 마중나가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덕선이와 한 침대에 눕게 됐다. 당황한 정환은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덕선이 자는 모습을 지그시 바라봤다. 이때 덕선이가 잠에서 깨 눈을 떴다.
정환에게 이문세 콘서트 동행을 거절당했던 덕선은 다시 정환에게 “콘서트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 덕선을 피했던 정환도 “응. 가겠다”고 답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팔’ 혜리-류준열 한 침대에서 “같이 가자”
입력 2015-12-12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