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가사 패러디로 유명한 가수 이애란이 법적대응 소식을 부인했다.
11일 이애란의 소속사는 관계자는 “상업적으로 무단사용 한 것을 발견한 일이 없다”며 “왜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법적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상업적으로 이미지나 가사를 쓰실 분들은 에이전시를 통해 연락이 온다”며 “다른 업체에서 허락 없이 쓴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짤방 등에 대해서도 “당연히 쓰셔도 된다”며 “그렇게 사용해주신 걸로 유명해졌는데, 많이 써 달라. 젊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이렇게 됐으니 고맙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당부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이애란 법적대응 부인 “많이 써 달라”
입력 2015-12-11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