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4-35’ 미코 진 김서연, 2015 미스유니버스 왕관 쓸까

입력 2015-12-11 14:34
2015 미스유니버스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서연(23)을 향한 응원이 모이고 있다.

11일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지난 4일 미스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 프로필 사진이 올랐다.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심사 사진이 특히 관심을 끌었다.

키 173㎝에 몸무게 51㎏인 김서연은 33-24-35인치의 완벽한 신체사이즈를 자랑한다.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2014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탄탄한 복근으로 이목을 끌며 당당히 진 왕관을 썼다.

김서연은 지난 1년여간 이번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했다. 미국 라스베가스로 건너가 20일간의 합숙에 들어갔다. 오는 20일 열리는 본선에 참가해 각국 미녀 80명과 경합한다.

라스베가스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에서 열리는 본선은 폭스(FOX)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