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국 여행전문지 선정 최우수 항공사상 수상

입력 2015-12-11 10:11
아시아나항공이 미국의 유명 프리미엄 여행전문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Premier Traveler)로부터 최우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 트래블러지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항공·여행·호텔 각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우수 항공사상 외에도 ‘세계 최고 승무원’ 및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 트래블러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셰프 및 소믈리에 승무원 서비스, 기내 매직쇼 등의 참신한 기내 서비스를 운영, 연구하며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며 “또한 미주 노선에 프리미엄 기재 에어버스 A380 항공기를 투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 역시 수상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