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 일산 켄텍스에 ‘미래내모습그리기’ 대회 수상작 상설 전시관을 열었다.
미래내모습그리기 대회는 9월 직업능력의 달 행사 일환으로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행사로 올해 7회를 맞았다. 폴리텍대학은 이 대회 수상작 중 우수 작품 100점을 선정해 10일부터 킨텍스 1전시관 5홀에 있는 킨텍스 TV 스튜디오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킨텍스 TV 온라인 채널(http://www.kintex.tv/channel/kopo)을 통해서도 매년 수상작품 전시할 계획이다.
폴리텍대학 이우영 이사장은 전시관 개막식에서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통해 그려진 대한민국의 미래가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작품을 관람하며 직업에 대한 꿈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리텍 대학 관계자는 11일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는 전시 일정·계절 등에 따라 ‘꿈멘토에게 보내는 계절편지’,‘10년후 내게 보내는 이메일’ 등의 이멘트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폴리텍 대학, 미래내모습그리기 대회 수상작 상설전시
입력 2015-12-1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