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외과병원에서 치질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런 복통으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56·여)가 숨졌다.
A씨는 지난 7일 흥덕구의 한 외과병원에서 치질 수술을 받고 복통을 호소해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A씨의 시신을 부검할 방침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치질 수술받은 50대 여성 복통 호소하다가 치료 중 숨져
입력 2015-12-11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