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유승옥(25)이 운동으로 단련한 ‘애플 힙’을 살짝 공개했다. 유승옥은 몸매를 아름답게 가꾼 비결로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금 운동하라”고 충고했다.
유승옥은 10일 인스타그램에 “몸이 변하는 원동력은 의지, 외모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은 운동입니다. 타고난 몸을 탓하지 마세요. 하고 싶다고 생각한 그 순간부터 시작입니다”라며 피트니스센터에서 뒤태를 거울로 비춰 촬영한 셀카를 올렸다.
잘록한 허리만큼이나 근육질로 가꾼 팔과 엉덩이가 주목을 끌었다. 특히 사진으로 절반만 공개한 ‘애플 힙’은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승옥은 신장 172㎝에 9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머슬마니아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모델 커머셜 부분 톱5에 진입했다. 마르고 매끈한 몸보다 건강하게 단련한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승옥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종합격투기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는 옥타곤걸로 데뷔해 장내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유승옥은 모델, 방송인, 연극배우로 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지만 틈틈이 피트니스센터를 찾아 운동하며 몸을 단련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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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0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