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총리 “경찰·소방관, 국민의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입력 2015-12-10 15:52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경찰·소방·해경 등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오찬을 했다.

오찬에는 트렁크 강도살인 피의자 김일곤을 검거한 서울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주재진 경위, 네팔 카트만두 지진 현장에 파견돼 구조활동을 벌인 중앙 119 구조본부 정제우 소방장,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를 담당하는 해경 1002함 함장 최시영 경정 등 18명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각고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어 "정부도 여러분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