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계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회장 이갈 에를리히, 한국법인장 이원재)과 중국 정부투자기관 ISPC(대표 샘 린(Sam Lin), 한국대표 앤드류 리(Andrew Lee) )은 지난 11월 7일 공동으로 동대문 유어스쇼핑몰 문인터내쇼날(회장 송시용)과 한국의 패션·디자인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요즈마그룹(http://yozma.asia)과 ISPC는 한국에 곧 조성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Yozma Startup Campus)를 통해 한국의 패션?디자인 스타트업을 육성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요즈마그룹과 중국 ISPC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투자부터 해외 네트워크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되고, 유어스쇼핑몰은 동대문 내 우수 패션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게 된다.
요즈마그룹 관계자는 “유어스와의 업무협약이 한국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한국의 대표 패션 클러스터인 동대문의 브랜드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협약과 동시에 투자를 확정 짓게 됐다”고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고, 중국의 ISPC와 함께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SPC 샘 린 대표는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동대문과 한국의 패션 중소기업들이 요즈마그룹, 동대문 유어스쇼핑몰(U:US)과 함께 중국 시장에 체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요즈마그룹·중국ISPC·유어스 쇼핑몰 업무협약…중국 진출 청신호
입력 2015-12-10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