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롯데케미칼 '멤브레인 공장', 대구국가산단 들어온다

입력 2015-12-10 13:24
대구시는 롯데케미칼이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에 들어오는 1호 기업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와 롯데케미칼은 이날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6월부터 1년 동안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 클러스터 내 3만2261㎡ 부지에 총 500억원을 투자해 멤브레인(분리막)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120여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고수준 멤브레인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