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한국은행 기준금리 1.5%로 동결…반년째 역대 최저수준

입력 2015-12-10 10:2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사진=이동희 기자

기준금리 1.5%의 최저 시대는 다시 지속되게 됐다. 벌써 6개월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12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금리를 1.75%로 파격 인하한데 이어 메르스 사태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던 지난 6월 또다시 금리를 1.5%로 내린 바 있다. 그 연 1.5%의 역대급 최저금리가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